국정원·경찰, '창원간첩단' 사건 연루자 4명 체포

서동진 기자 | 기사입력 2023/01/28 [23:54]

국정원·경찰, '창원간첩단' 사건 연루자 4명 체포

서동진 기자 | 입력 : 2023/01/28 [23:54]

 


국가정보원과 경찰은 28일 서울과 경남 창원에서 김 모씨 등 4명에 대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체포영장을 집행해, 서울에서 1명, 창원에서 3명을 각각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북한의 지령을 받고 활동한 혐의를 받는 창원간첩단 사건 연루자들로 수사당국에 따르면 이들은 ‘자주통일 민중전위’라는 단체를 결성한 뒤 북한의 지령을 받고 활동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자주통일 민중전위는 2016년 경부터 창원을 중심으로 결성된 반정부단체로 이들은 캄보디아 등 동남아 국가에서 북한 관련 인사들과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정원과 경찰은 이번 체포된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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